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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저장소/영화

추천 '좀비영화' Best 10

1. 28일 후 ( 28 Days Later / 2002 )

나의 좀비 입문 영화, 좀비 영화를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빠져들게 되었다. 코마에 빠진 덕에 운 좋게 살아난 주인공과 생존자들이 바이러스 없는 곳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큰 도시에 오로지 나뿐인 그 적막한 광경이 나에겐 충격이었다. 좀비도 무섭지만, 저런 상황이라면 진짜 혼자라면 과연 살고 싶을까? 얼마나 두려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 기억에 내리 박혔다. 지금 봐도 탄탄한 스토리~ 이후 28주 후가 나왔는데, 역시 영화는 전작만 한 게 없다.

 

 

28일 후...

세상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한 영장류 연구시설에 무단 잠입한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여러 대의 스크린을 통한 폭력 장면에 노출되어 있는 침팬지들이 쇠사슬에 묶여 있거나 우리에 갇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침팬지들이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한 연구원의 공포어린 경고를 무시한 채,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그들을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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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주 후

인간을 좀비로 만드는 '분노 바이러스'가 영국을 휩쓸고 지나간 후 6개월이 지난 시점. 미국 군대가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선언한 뒤 마치 그들이 승리를 거둔 듯해 보인다. 그리고 점차 도시는 질서를 되찾는다. 런던을 떠났던 시민들은 점차 도시로 돌아오고, 헤어졌던 가족은 재회의 기쁨을 나눈다. 하지만, 사실 바이러스는 죽지 않았고,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 다시금 도시를 초토화 시키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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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 ( Resident Evil, 2002 )

2017년 '파멸의 날'로 끝맺은 레지던트 이블. 중성적인 매력의 밀라 요보비치가 15년 동안 주연한 액션 좀비물이다. 처음 봤을 때는 화려한 액션에 정신없이 신나게 봤었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커지는 세계관에 더욱 다음 편의 기대감을 가지고 있었던 영화다. 나중엔 이중기도 나오고 했고, 보고 있자니 감회가 새롭다. 주인공도 나도 같이 늙고 있는 기분이다.

 

 

레지던트 이블

라쿤 시티 지하에 위치한 거대한 유전자 연구소 '하이브'에서 어느 날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유출된다. 연구소를 통제하는 슈퍼 컴퓨터 레드퀸은 연구소의 모든 문을 차단한 뒤 연구원을 죽이며 인간에게 대항하기 시작한다. 정부는 레드퀸과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특공대를 파견하고, 여기에 기억상실증에 걸린 앨리스(밀라 요보비치)가 합류한다. 이들은 3시간 이내에 레드퀸을 제압해야 하지만, 연구원들이 모두 좀비로 변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사태는 더욱 심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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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는 전설이다 ( I Am Legend, 2007 )

윌스미스가 주연으로, 좀비 바이러스가 창궐한 뉴욕의 유일한 생존자로 또 다른 생명체 애완견과 함께하는 중 새로운 생존자와 조우하면서 바이러스가 없는 곳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큰 틀로는 28일 후와 비슷하나, 혼자 좀비 바이러스 연구 중이고, 좀비가 감정이 있다는 점이 다르다. 사회적 동물인 사람이 혼자 미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건 바이러스 퇴치라는 목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그리고 사람은 아니지만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생명체가 있다는 것도 그 하나인 것 같다.

 

 

나는 전설이다

“내 이름은 로버트 네빌. 뉴욕의 유일한 생존자다.누군가 이 방송을 듣고 있다면 연락 바란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2012년, 인류의 멸망2012년, 전 인류가 멸망한 가운데 과학자 로버트 네빌(윌 스미스)만이 살아남는다. 지난 3년간 그는 매일같이 또 다른 생존자를 찾기 위해 절박한 심정으로 방송을 송신한다. 지구에 살아남은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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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월드워Z ( World War Z, 2013 )

게임으로도 나온 월드워 Z, 브래드 피트가 주연으로 좀비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원인, 근원지를 찾아가는 내용이다. 조금은 현실적인 내용이다. 화려한 액션은 없지만, 긴장감을 가지고 봤었다. 모든 결과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해결한다면 결과는 달라질 것이다. 지금의 코로나도 이렇게 해결되지 않을까?

 

 

월드워Z

전 세계 이상 기류… 거대한 습격이 시작된다!의문의 항공기 습격, 국가별 입국 전면 통제, 국경선을 둘러싼 높은 벽,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 존재들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도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 제리 군인 출신으로 전시 경험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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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이 엠 어 히어로 ( I Am a Hero, 2015 )

일본 좀비물, 진짜 기대 1도 안했는데 재밌게 봤었다. 일본 영화니만큼 잔인한 장면과 좀비 디테일은 남다르다. 만화가 원작으로 보지는 못했지만, 원작을 잘 살렸다는 평이다. 중간중간 유머스러운 내용과 스릴, 드라마적 요소로 보는 내내 푹 빠져서 봤다. 정말 지루하지 않다!

 

 

아이 엠 어 히어로

“인간을 물어뜯어라!”일본 전역을 뒤덮은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ZQN’도심 곳곳은 사람을 물어뜯는 감염자들로 인해 대혼란이 이어지고, 우연히 살아남은 ‘히데오’와 몸의 반만 감염된 ‘히로미’는 감염자들을 피해 가까스로 생존자들의 안식처에 다다르게 된다. 하지만, 그 곳에서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협을 만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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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부산행 ( Train To Busan, 2016 )

말해 무엇, 스릴감을 가지고 재밌게 봤다.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지만, 좀비들은 꺽기연기의 달인! 신은경 배우는 기차의 1호 좀비로도 등장~ 차별화된 한국형좀비라고 할 수 있겠다. 좋아하는 마동석 배우의 캐릭터가 영화의 재미요소를 더해줬던 것 같다. 스릴 있으면서 휴머니즘, 사회적 메시지 등 여러 요소들을 생각해줄 수 있게 했던 영화다.

 

 

부산행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국을 덮친다!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대한민국 긴급재난경보령이 선포된 가운데,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은 단 하나의 안전한 도시 부산까지 살아가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된다.서울에서 부산까지의 거리 442KM지키고 싶은, 지켜야만 하는 사람들의 극한의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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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킹덤 시즌1,2 ( Kingdom, 2019/2020 )

영화는 아니지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1도 시즌2도 오픈되자마자 정주행으로 시청 완료했다. 시리즈여서 스토리가 늘어지는 느낌과 긴장감도 영화만큼은 아니지만 내가 애정 하는 주 배우, 휘날리는 도포자락 보는 맛이 나름 있었다. 특히나 시즌2는 모든 배우들의 달리는 양이 어마어마하다. 여기저기로 엄청 뛰어다닌다. 생사초의 기생충알이 좀비로 변화는 다소 엉뚱 황당스러운 원인이었지만 시즌을 거듭하며 세계관이 넓어진다면 점점 재밌어질 것 같다. 마지막 전지현의 한 컷은 나를 또 대기줄에 세우는구나~

 

 

킹덤 | Netflix 공식 사이트

병든 왕을 둘러싸고 흉흉한 소문이 떠돈다. 어둠에 뒤덮인 조선, 기이한 역병에 신음하는 산하. 정체 모를 악에 맞서 백성을 구원할 희망은 오직 세자뿐이다.

www.netflix.com

 

 

8. 버드박스 ( Bird Box, 2018 )

사람을 해친다는게 좀비가 아닌 '무엇'인 영화다. 눈만 뜨면 '무엇'인가에 홀려 자살하거나 죽이게 된다는 전제로, 살아남은 사람들의 청정지역으로의 탈출기다. 조용하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정상인은 감염되어 죽게 되고 비정상인(시력장애, 정신장애) 살아남기 힘든 반전된 세상, 지금의 세상을 반전으로 보여주는 것일까?

 

 

버드 박스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괴현상에 인류는 종말을 향해 치닫고, 그 지옥같은 상황에서 두 아이를 지켜야하는 말로리(산드라 블록)의 극한의 사투를 그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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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 Pride and Prejudice and Zombies, 2016 )

오만과 편견, 좀비, 고전을 짬뽕한 독특한 시대물 좀비영화~ 누구나 다 아는 오만과 편견이지만, 좀비의 등장으로 더 박진감이 느껴진다. 시대는 중세이지만, 인물은 현대판 걸 크러쉬~ 시도가 좋은 것 같다.

 

 

오만과 편견 그리고 좀비

19세기 영국, 좀비에게 습격당하다!‘엘리자베스’는 좋은 신랑감에게 다섯 딸들을 시집 보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어머니와 생존이 우선이라며 자식들을 중국으로 유학을 보낸 아버지 그리고 자매들을 지키기 위해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어느 날, 마을을 방문한 재력가 '빙리'가 주최한 무도회에서 좀비의 무차별 공격이 시작되고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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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웜 바디스 ( Warm Bodies, 2012 )

이제껏 주인공들이 좀비에 대항해 싸웠다면, 좀비가 주인공인 영화다. 좀비지만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인간적인 좀비! 니콜라스 홀트라서 더 이해되는 좀비! ㅎㅎ 꽁냥거리는 좀비 로맨틱 영화로 가볍게 보기 좋다. 

 

 

웜 바디스

심장박동 제로! 차가운 도시 좀비 ‘R’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이름도, 나이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좀비 ‘R’. 폐허가 된 공항에서 다른 좀비들과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R’은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를 만난다. 이때부터 차갑게 식어있던 ‘R’의 심장이 다시 뛰고,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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