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6) 썸네일형 리스트형 [투어멀린] Tourmaline 전기석 오팔과 함께 10월의 탄생석인 투어멀린이라는 학명은 고대 신할리어의 Turmali(귀석의 혼합물)에서 유래되었다. 어원에서 느껴지듯이 하나의 결정 구조의 원석에서 여러가지 색상이 함께 나타나는 보석이다. 투어멀린은 전세계에 걸쳐 발견된다. 주요 산출국으로 브라질, 스리랑카, 북서아프리카가 있다. 다른 곳으로는 나이지리아, 짐바브웨이, 케냐, 탄자니아, 마다가스칼, 파키스탄, 아프카니스탄이 있다. 투어멀린은 많은 곳에서 산출되지만 좋은 질과 색은 자주 발견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투어멀린의 가격층도 색의 분포도 만큼 넓다. 재나 볏짚 부스러기가 잔뜩 붙어있는 재미있는 돌을 발견한 연마사들이 신기하게 생각해 ‘재를 빨아들이는 돌(투어멀린)’이라고 부르고, 오래 사용한 담배 파이프의 재를 제거하기 위해 사용했.. [타이거즈아이] Tiger's Eye 호안석 타이거즈아이로도 불리는 호안석 호랑이의 눈을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옛날부터 호랑이의 용맹함 강함의 기상을 닮은 에너지가 들어있다 하여 사악한 기운을 신속하게 몰아내고 금전적인 행운을 불러일으키는 보석으로 알려져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행운을 부르는 성스러운 돌"로 여겨져 숭배되었고, 로마 시대의 전사들은 호안석을 지니고 전쟁에 나가면 그들을 보호해 준다하여 수호석으로 여겼다. 우리나라의 경우 나쁜 운은 물리치고 수호의 역할, 재물상승, 현명함의 의미를 담아 착용하고 다니기도 한다. 호안석은 석영의 한 종류로 분포지역이 넓고 대량으로 산출되기에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광물이다. 원시 인류가 도구를 만들기 시작할 때 가장 먼저 사용된 암석이기도 하다. 타이거즈아이는 주로 황갈색을 띄는 경우가 많지만 .. [카이언나이트] 카야나이트 Kyanite 남정석 카이언나이트는 그리스어로 청색을 의미하는 'kyanos(카야노스)'에서 따와서 이름이 붙였다. 19세기에 이르러서야 발견된 보석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보석이다. 그러기에 일상에서 흔하게 보거나 구하기가 쉬운 보석은 아니다. 특히나 한국에는 최근에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했다. 카이언나이트는 특유의 벽개성 때문에 연마가 무척 힘든 보석이며, 브라질과 미국, 스위스, 러시아, 세르비아, 인도, 케냐, 미얀마, 호주 등에서 채굴되며 주로 네팔산이 많다. 일본의 이름인 '남정석'은 남색인 카이언나이트이 대표색을 따라 이름이 붙여졌다. 초기 보석상들은 카이언나이트의 강열하고 짙은 파란색으로 거의 블루 사파이어와 같은 색을 띠어 사파이어로 착각하기도 했다. 카이언나이트의 색상은 매우 다양한데 주요 색상은 파란색이며 .. [라피스라줄리] Lapis Lazuli 청금석 사파이어와 같은 9월의 탄생석으로 라틴어 어원의 라피스는 '돌', 아라비아어의 라줄리는 '청색'을 의미한다. 라피스라줄리의 이름은 광물이 아닌 암석을 칭하는 말이다. 라피스라줄리의 가장 큰 특징은 파란색은 라주라이트라는 광물 색상이며, 금색은 파이라이트, 소달라이트, 칼사이트 등이 섞인 암석이다. 최상급 라피스라줄리의 산출지는 아프가니스탄이며, 칠레와 러시아 중국 등에서도 산출된다. 가장 오래된 광산은 6000년간이나 채굴 했다고 한다. 라주라이트의 로열블루 색상이 진하게 올라오며 파이라이트와 다른 광석이 배제된 원석이 최상급으로 분류된다. 퀄리티가 낮을수록 소달라이트 같은 흐린 블루톤을 띈다. 기원전 5000년부터 사용해온 오래된 보석 중 하나로 최초의 파워스톤이라고 한다. 힐링원석 중 최상위권의 원석.. [커넬리언] Carnelian 홍옥수 루비와 함께 7월의 탄생석으로 주인을 보호하는 돌로 카나리아 새가 죽으며 흘리는 피색과 닮아서 지어진 이름이다. 옛날 광부들은 카나리아 새장을 들고 갱도에 들어갔다. 공기가 희박해지면 사람보다 예민한 카나리아가 피를 토하고 죽기 때문에 카나리아에게 이상이 생기면 광부들은 급히 탈출했다고 한다. 자신의 생명으로 주인을 지키는 카나리아의 헌신이 이 보석의 뜻이 되었다. 그 이름대로 적색 계통인 이 광물은 기력, 활력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으며, 심신에 신선한 에너지를 제공한다고 하여 애용되었다. 또한 무덤에 함께 넣으면 사후세계에서 힘이 된다고 여겼다. 로마 귀족들이 애용하던 보석으로 가문의 인장과 반지의 재료로 각광받았고, 유럽인들은 지금도 관에 커넬리언과 함께 넣는데, 이는 사후세계에서 망자가 악한 것들에.. 추천 '좀비영화' Best 10 1. 28일 후 ( 28 Days Later / 2002 ) 나의 좀비 입문 영화, 좀비 영화를 좋아하진 않았었는데, 이 영화를 보고 빠져들게 되었다. 코마에 빠진 덕에 운 좋게 살아난 주인공과 생존자들이 바이러스 없는 곳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큰 도시에 오로지 나뿐인 그 적막한 광경이 나에겐 충격이었다. 좀비도 무섭지만, 저런 상황이라면 진짜 혼자라면 과연 살고 싶을까? 얼마나 두려울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 기억에 내리 박혔다. 지금 봐도 탄탄한 스토리~ 이후 28주 후가 나왔는데, 역시 영화는 전작만 한 게 없다. 28일 후... 세상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영국의 한 영장류 연구시설에 무단 잠입한 동물 권리 운동가들은 여러 대의 스크린을 통한 폭력 장면에 노출되어 있는 침팬지들이 쇠사슬에 묶여 있.. 이전 1 다음